SW 정글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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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드럽게 힘들었던 핀토스 주차가 끝나간다...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마구잡이로 내뱉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정신이 나가있어서 무슨 글을 쓸지는 나조차 모르고, 나중에 보면 이불킥을 갈길지도 모르지만 일단 써보자..!범부가장 처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건, 잘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잘하는 사람들은 진짜 톡 튀어나온 것처럼 눈에 띄는 게 느껴졌다. 나는 그저 한낱 범부에 지나지 않다는 걸 새삼 느꼈다. ( 그래도 뭐 내가 하고 싶은 거니까 그것과는 상관없이 계속해야징 ㅎㅎ)디버그는 엉덩이로핀토스를 진행하면서(특히 프로젝트 3) 디버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 디버그는 마치 엄마의 곰탕 같다... 처음에는 맛있지만 일주일 삼시세끼 내내 먹고 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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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별 페이지 테이블 엔트리(PTE) 개수의 차이Page Table의 크기 : page단위로 할당되고 pintos에서는 page의 크기를 4KB로 하고 있기 때문에 4KB(2¹²Byte)다.Page Table Entry의 크기 : 포인터의 크기를 가지기 때문에 각 운영체제 별로 다르다.32bit OS에서의 포인터 크기 : 4byte(2²)64bit OS에서의 포인터 크기 : 8byte(2³)PTE에 들어갈 수 있는 PTE의 개수는 NPage Table의 크기를 Page Table Entry의 크기로 나눈 값N = sizeof(PT)/sizeof(PTE)따라서 OS별로 PT에 들어가는 PTE의 개수는 다음과 같다.32bit는 2¹²/2² = 1024개64bit는 2¹²/2³ = 512개데이터와 물리,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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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터레지스터의 종류general registerindex registerpointer registerflag register segment registerGeneral RegisterEAX : Extend Accumulator Register산술 연산자 레지스터함수의 return값 지정EBX : Extend Base Register간접 번지지정에 사용산수/변수를 저장ECX : Extend Counter RegisterREP(반복 레지스터)에 얼마나 반복할 것인지 저장반복(Loop)에서 반복횟수 수행EDX : Extend Data RegisterEAX를 보조Index RegisterESI : Extend Source Index복사,비교를 할 경우 출발지 주소 저장EDI : Extend D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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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os project의 시작드디어 OS프로젝트을 시작하는 주차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전의 다른 프로젝트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난이도는 물론 더 어려웠고, 함수의 진행을 따라가기만 했는데도 머리가 어지러웠다. 하지만 그런 난이도적인 차이보다 OS 프로젝트의 차별점으로 느껴진 것은 확실히 하드웨어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코딩을 한다는 것이었다.이전의 내가 알던 코딩은 함수내에서 함수를 호출하는 것으로 진행이 이루어졌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그 뿐만 아니라 레지스터의 값을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진행의 흐름을 바꾸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었다.그리고 그 레지스터 값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코드는 프로젝트 내에 어셈블리어로 작성되어 있었고, 그 코드를 이해하는 것이 다른 프로젝트와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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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리해 놓은 부분만 올리자... Stack(스택) LIFO(후입선출)인건 알겠는데 그 특성이 어디에 좋은 건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다른 볼일을 보고 돌아올 때 좋다. 예를 들어 게임을 일시 정지하고 심부름을 가야한다고 생각해보자 게임을 하고 있는 초기 스택은 [ 게임 ] 이런 상태다. 심부름 명령이 들어오면 stack의 상태는 [ 게임 , 심부름 ] 가 된다. 심부름을 완료했다면 stack은 pop되어 다시 [ 게임 ]가 된다. 재귀함수 호출을 관리할 때의 경우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데이터의 역순 처리가 필요한 경우 백준 문제풀이에서 짝을 맞추는 상황에서 굉장히 유용하다. 어떤 알고리즘에서 주로 사용되나? DFS 재귀 또는 스택을 사용해 구현한다. 재귀함수가 스택이라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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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빡세기도, 아쉽기도, 재밌기도 했던 0주차가 끝나고 또다시 과제가 나왔다. 좀 신선한 이번 과제는 에세이 작성이다. 주제는 지나온 과거와 앞으로 정글 생활에 대한 자신에 생각이며 이제 써보도록 하자 지금까지의 나 제대로 나를 찾는 과정을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찾기 시작한 건 아마 재작년 정도부터였다. 그전까지 떠내려가는 나뭇잎처럼 자신의 주관 없이 수동적으로 살아왔다. 머릿속에는 물음표보다는 마침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른 사람의 생각, 의견들을 들으면 "왜 그렇게 생각하지?" 보다는 "음 그렇구나." 하면서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따라가는 식이었다. 물론 행복한 순간도, 재밌는 순간도 있었으며, 좋은 사람들이 없었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나 자신을 ..
forres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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